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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뉴질랜드 퀸스타운과 관광교류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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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뉴질랜드 퀸스타운과 관광교류 협력 확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4.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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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울산시와 뉴질랜드 퀴스타운이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박맹우 시장이 뉴질랜드 퀸스타운 바네사 반 우덴(Vanessa Van Uden) 시장 초청으로 오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교류 도시’인 뉴질랜드 퀸스타운을 방문한다.

박 시장은 이번 퀸스타운 방문을 통해 울산 지역 관광서비스 기반 확충에 대비, 지역 내 관광서비스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양 도시 대학간 교류협력’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박 시장은 30일 바네사 반 우덴 퀸스타운 시장이 마련한 환영 리셉션에 참석, 시장․부시장․시의원 등 시 관계자, 관광청 및 퀸스타운 리조트 대학 총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알프스 공통 브랜드를 통한 산악관광 활성화 추진 및 양 도시 간 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 관광산업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울산과학대와 퀸스타운 리조트대학은 양 도시 시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두 대학간 관광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다.

아울러 퀸스타운 시장 주최의 ‘울산시 대표단 환영 만찬’에서 산악관광 교류 도시로서의 우호협력을 다진다.

울산시 대표단은 5월 1일 퀸스타운시 폴 윌슨(Paul Wilson) 지역정책국장으로부터 도시 인프라 및 관광자원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거점으로 불리는 퀸스타운 지역의 주요 관광정책 및 수용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울산시 대표단은 퀸스타운 관광청, 관광업계 CEO, 현지 여행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분야 교류협력을 위해 ‘상호 간 관광홍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양 도시의 관광홍보 설명회는 퀸스타운의 관광청 4개사 CEO가 각각 퀸스타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울산시는 부울경 방문의 해 홍보와 함께 2013년 10월 세계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 개최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박 시장은 5월 2일 DOC(환경보전부) 국립공원 관계자로부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관리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밀포드 사운드의 산악관광․생태관광 트레킹 코스를 점검할 계획이다.

퀸스타운에는 뉴질랜드 서든알프스 산맥 중에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마운트 어스파이어링 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밀포드 사운드, 반지의 제왕 촬영지 등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 거점도시일 뿐만 아니라 관광서비스 및 수용태세와 관련한 관광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되는 도시이다.

박 시장은 5월 3일 귀국길에 오클랜드에서 뉴질랜드 중․고교 관계자, 대한항공지사장,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대표 등과 만나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지난해부터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와 본격 추진한 뉴질랜드 중․고교 수학 여행단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클랜드 미술관을 방문하여 미술관장의 안내로 미술관을 둘러보고 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 오클랜드 미술관의 운영 현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전경술 관광과장은 “올해는 ‘부울경 방문의 해’로 전세기, 크루즈 등을 이용한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등 신관광 도시로서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퀸스타운 방문을 통해 관광 서비스업이 지역 내 교육 및 연구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산․학․연이 연계된 산업’으로써 관광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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