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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천국 마카오’에 먹으러 가자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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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천국 마카오’에 먹으러 가자②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0.06.0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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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간식에서부터 중국 요리 중 최고로 꼽히는 광둥요리와 포르투갈, 매케니스(Macanese) 요리만으로도 마카오로 떠나는 비행기 티켓을 ‘지를’가치가 있다. 탱탱한 딤섬, 맵싸한 아프리칸 치킨, 고소한 에그 타르트, 달콤한 포르투갈 디저트 세라듀라… 생각만 해도 절로 침이 고인다.

* 포르투갈 & 매케니즈 요리 (Portuguese & Macanese Food)


마카오 정통 포르투갈 요리와 일명 매케니스 푸드로 불리는 퓨전 요리가 혼재한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마카오에 살기 시작한 이래 포르투갈 요리는 마카오의 요리법과 재료가 더해지고 거기에 여러 기항지의 음식재료나 양념까지 혼합되며 매케니즈 요리가 탄생했다.


* 광둥 요리 (Cantonese Food)
중국 요리 중에서도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다양하며, 가장 호화로운 재료들의 향연을 자랑하는 것은 광둥요리다.

바다와 대륙을 동시에 접하고 있는 지형과 온난한 기후 덕에 해산물과 육류는 물론, 다채로운 채소와 과일 등의 갖가지 재료는 기본이다. 거기에 16세기 이후에는 서양 선교사, 상인들이 광둥 지역에서 활동하며 동서양의 요리법이 독창적인 퓨전을 거듭해 오늘날 마카오의 광둥요리가 완성됐다. 다채로운 광둥요리를 건너뛰면, 두고두고 후회할 일!

* 마카오의 간식거리들 (Sweets of Macau)


‘마카오’하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에그 타르트, 육포, 아몬드 쿠키는 물론, 다양한 거리 간식도 놓치면 서운하다.

게다가 마카오에 깃든 유럽의 식문화 중 가장 여유롭고, 고상한 ‘애프터눈 티’도 운치와 낭만이 넘친다.

<사진 =에그타르트-마카오의 명물, 에그타르트. 카스타드 크림의 윤기 나는 파이가 먹음직스럽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5월호,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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