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코로나19가 급속 확산하고 있는 이탈리아‧스페인‧독일‧프랑스‧영국 등 유럽 36개국에 대해 여행자제를 뜻하는 여행경보 2단계를 발령했다.이번 여행경보 발령은 기차 등으로 이동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유럽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 추세를 보임에 따라 우리 국민 감염 피해 노출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이번 여행자제 2단계가 발령된 나라는 그리스,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몰타, 벨기에,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
이슈 | 이철진 기자 | 2020-03-17 09:42
경도에서 어제 하루(11일 0시 ~12일 0시) 총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양시와 광주, 부천, 성남, 의정부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경기지역 확진자는 179명으로 늘어났다.12일까지 경기 지역별 확진자는 부천시 23명, 성남시 20명, 수원시 19명, 용인시 17명, 안양시 12명 등 5개 시군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양주시와 동구천시, 여주시, 하남시,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은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12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의 확진자 179명 중 격리
사회 | 유경훈 기자 | 2020-03-12 13:02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자국 입국시 여행동선 및 건강 상태를 숨기면 최대 50만 리얄(한화 약 1억6천 만원 상당)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정책을 9일 내놨다.또 사우디 정부는 기존 중국, 이란 방문자 입국불허 조치에 이어 한국 등 14개 국가의 입국 불허하겠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추가된 입국 불허 대상 국가는 한국, 이탈리아, 이집트, 이라크, 프랑스, 독일, 스페인, 터키,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 시리아 등 14개국이다.이에 따라 사우디 입국 전 14일
이슈 | 이철진 기자 | 2020-03-10 15:14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는 8일 오전 0시 기준 140명으로 증가했다. 어제(7일) 0시보다 6명 늘어난 것이다.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안산,부천, 성남에서 각각 2명씩 생겨났다. 오늘까지 지역별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아래 도표 참조)은 수원시로 17명, 다음으로 성남 16명, 용인시 15명, 화성시와 부천시가 각각 11명, 이천시 9명, 안양시와 남양주시 각각 7명씩이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했다.지금까지 광명시, 광주시, 동두천시, 안성시, 양주시,여주시,의정부시, 하남시, 가평군, 연천군, 양평군 등에서는 확진자가 단 한 명
사회 | 유경훈 기자 | 2020-03-08 11:01
오늘(4일)부터 우리 국민이 인도에 들어가는 길이 막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그치지 않고 계속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오늘부터 한국을 비롯한 이탈리아, 이란, 일본인을 대상으로 어제까지 발급된 모든 일반‧전자 비자의 효력을 말소시켰다.2월 1일 이후 한국, 중국, 이란, 이탈리아, 일본을 방문 한 바 있으면서 아직 인도에 입국하지 않은 외국인의 일반‧전자 비자 효력도 상실했다.한국, 이탈리아, 이란, 일본, 중국 출신 외교관, 국제기구 직원, 승무원들은 일반‧전자 비자의 효력을 중단하지
정책 | 유경훈 기자 | 2020-03-04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