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화엄사는 홍매화·들매화 사진콘테스트를 ‘화엄 천년의 공간 향기에 취하다’이라는 부제로 진행한다.이번 ‘홍매화·들매화 전문 프로 사진 작가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는 휴대폰 사진과 전문 사진작로 분야를 나눠 진행되며, 오는 3월 10일에서 27일까지 18일간 촬영, 접수하면 된다.촬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8시까지이며 야간촬영은 안전상의 문제로 금지된다.프로 사진작가들의 경우, DSLR, DSLT 사진을 화엄사 홈페이지에 접수창에 업로드하면 된다. 휴대폰 카메라 사진은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화엄사 홈

입춘(立春)인 4일 오전 전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온실을 찾은 방문객들이 봄 기지개 켜듯 날갯짓하는 나비들을 구경하고 있다.나비를 테마로 한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경주 보문단지에 짚라인 건설을 위해 18일 오후 5시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혁운 아이에그룹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들어설 짚라인은 오늘 7월 길이 1.3㎞ 코스로 개장될 예정이다.

경기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에 위치한 ‘그리팅맨(옥녀봉)’이 아름다운 일몰로 사진작가들의 출사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해발 205m 옥녀봉 정상에 있는 그리팅맨은 연천 전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거대한 조각상인 그리팅맨과 함께 옥녀봉에서 보이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연천을 사진에 담기 위해 여행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그리팅맨은 유영호 작가가 만든 조각상으로 2016년 4월 옥녀봉에 설치돼 있다.북녘을 향해 15도 각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은 서로에 대한 배려, 존중

경기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위치한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폐터널’의 역고드름이 인증샷 명소로 인기다. 인기를 끌고 있다.역고드름은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 경계에 있는 차탄천을 가로지르는 구 경원선 교량을 지나 고대산 자락의 일제 강점기 때 건설된 폐터널 속에서 열린다. 터널 내 낙수로 지면과 천장을 잇는 고드름이 생긴 것이다.길이 100m, 폭 10m 폐터널 속에서 겨울철이면 나타나는 맑은 수정같은 역고드름이 세월의 흔적과 한데 어우러지면서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12월 하순부터 2월까지만 볼 수 있는 절경으로 그 신

아무도 찾지 않던 외딴 섬, 전남 신안군 증도면의 ‘기점소악도’에 2021년 한해에만 5만 4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2018년 대비 20배나 증가했다.증도면 병풍도에 딸린 기점 소악도는 지난 2017년부터 전라남도 ‘가고 싶은섬’ 가꾸기 사업에 선정된 곳이다.100여 명이 거주하는 작은 섬은 이 곳에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기점 소악도가 사람들의 발길을 잡아끄는 이유는 바로 노둣길과 12사도 예배당이라 불리는 건축미술 작품들 때문이다. 12사도 예배당에 ‘순례자의 섬’이란 별칭이 생겼다.노둣길과 언덕 위 숲속에 자

지난 주말 섬진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하동공원 시(詩)의 거리에 홍매화(紅梅花)가 한 달 가량 빠르게 꽃망울을 터트렸다.하동지역 홍매화는 보통 2월 중순에 개화하지만 올 겨울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빨리 꽃을 피운 것.꽃의 고장 하동에는 홍매화에 이어 섬진강변의 양지바른 곳을 중심으로 연둣빛 청매화도 얼굴을 내밀며 봄을 재촉한다.꽃 중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한다는 매화는 잔설 속에서도 굳건히 꽃을 피워 옛 선비의 절개를 상징하며 봄의 전령으로 불린다.

매서운 한파가 계속된 1월, 하늘에서 내려다본 고요한 의왕시 백운호수의 겨울 해질녘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거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바람의 언덕이 위치한 남부면 도장포에 이색 포토존과 명품 전망 품은 버스대기소가 조성됐다.거제시는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 일환으로 연간 60만명이 방문하는 바람의 언덕에 특색 있는 포토존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형태의 버스대기소를 설치해 경관가치를 높였다.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사업은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으로 전남 고흥∼경남 거제 구간의 대표적인 전망 명소에 명품전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조성된 포토존과 버스대기소는 중국 원나라

전국에 세밑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3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진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이 얼음으로 뒤덮였다.

23일 강원도 동해시 무릉계곡 입구 무릉별유천지에서 독수리 모양의 스카이 글라이더를 체험하는 관광객들.동해시가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스카이 글라이더는 최대 4명이 동시 탑승해 높이 125m, 길이 777m(왕복 1.5㎞)의 강철선에 매달려 시속 70km의 빠른 속도로 할강하는 왕복형 글라이딩 놀이기구다.

동지(冬至)를 하루 앞둔 21일 경남 금선사에서 신도들이 동지 팥죽에 들어갈 새알을 정성스레 빚고 있다.

담양군은 전국의 사진·UCC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담양관광 사진·UCC 공모전’의 당선작을 발표했다.사진공모전 당선작은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입선 25점이, 영상공모전 당선작은 대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1점, 입선 4점이 선정됐다.사진 공모전 대상은 권현영 씨의 ‘매화와 목련의 만남’, 우수상에는 이종백 씨의 ‘창평향교의 가을’, 박혜진 씨의 ‘겨울의 죽녹원’, 장려상에는 김선아 씨의 ‘가면’, 양호림 씨의 ‘미암박물관의 봄’, 김지영 씨의 ‘아름다운 풍경’, 이승헌 씨의 ‘봉황루의 겨울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수조 속에 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시설물도 새롭게 단장했다.우선 아쿠아리움은 오는 18일과 25일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 산타 옷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를 등장시켜 8m 깊이 물속에서 물고기 먹이 주기 시연과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아쿠아리움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도 산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등 16종 6000여 마리 물고기가 있는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지자체장 부분에 선정됐다.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는 이 시장이 재직기간 동안 광한루원과 연계한 관광 랜드마크를 형성하는 등 남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에 조성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환주 시장은 2011년 취임 후 민선 5, 6, 7기 시정을 이끌면서 관광남원의 명예회복을 위해 남원관광 중・단기 계획을 마련해왔다. 대표적인 예가 광한루원 주변 금동과 죽항동 일원에 총사업비 561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10년 동안 야심 차게 추진한 ‘남원예촌

영하권 추위가 몰려온 13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세계미륵대종 남미륵사(주지 석법흥) 경내에서 신도와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8천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199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남미륵사의 김장 나눔 행사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으며, 올해는 김장김치와 함께 이불 150채도 함께 기탁한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남 신안갯벌이 칠면초와 해홍나물로 붉게 물들어 마치 갯벌 위에 레드카펫이 펼쳐진 듯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신안갯벌은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곳으로, 펄갯벌, 혼합갯벌, 모래갯벌, 염습지, 해안사구, 조수해빈 등 다양한 서식지를 기반으로 많은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특히 염생식물은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어 온 자연의 선물로서 경제적인 가치뿐 아니라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된다.이러한 한 염생식물 중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대표적인 염생식물로는 칠면초와 해홍나

12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10일 오전, 코로나 시국인 평일에도 춘천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꾸준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 신안군 퍼플섬 반월박지도가 보랏빛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가 넘친다.이 곳에서 29일 열린 퍼플 산타클로스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조명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라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가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4m 높이의 퍼플 산타와 5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보라색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에 설치된 퍼플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박우량 군수는 “사랑과 화합의 보라색 불빛이 널리 퍼

안동 월영교 일원(성곡동 산 225-4)에서 ‘월영교 노래비 제막식’이 25일 열렸다.안동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를 기리기 위해 재경안동향우회에서 설치한 월영교 노래비는 너비 약 2.1m, 높이 1.3m 규모의 자연석으로, 노래 ‘월영교’(김병걸 작사, 김인철 작곡, 권승 노래)의 가사가 음각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