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대형(높이 9m, 둘레 24m) 성탄트리가 지난 14일 불을 밝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훈훈함과 볼거리를 전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처럼 많은 분들이 점등을 함께하지 못했지만 대형트리의 환하고 아름다운 불빛이 주는 감동만은 어느 해보다도 컸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모두의 소망을 담은 불빛이 코로나에 지친 마음, 어려워진 경제로 힘든 마음, 추워진 날씨로 꽁꽁 언 마음들을 따뜻하게 녹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주 군민들과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연말연시를 함께하고 있는 무주군 성탄트리는 내년 2월

신안 안좌면 형제의 섬 반월·박지도 ‘퍼플바다정원’이 흰눈에 쌓여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보라색 세상에 하연 눈에 내려앉은 모습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퍼플바다정원은 지난 8월 퍼플섬 선포식 이후 100일만에 10만명이 다녀가 신안의 새로운 언택트 관광지로 자리를 잡은 곳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홍콩 유명잡지에 소개되고, 10월엔 독일 최대 위성방송에까지 소개 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눈까지 사로잡아 가고 있다.퍼플바다정원은 문 브릿지(Moon Bridge)를 통해 반월도, 퍼플교, 박지도까지 7.6㎞에 덤으로

강원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오전 홍천군 읍내 도로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13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 연못에도 눈이 내려 멋진 설경이 빚어졌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13일 뉸이 펑펑 내리는 강원도 태백시 황지 공원에서 아이가 아빠와 즐겁게 눈싸움을 하고 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하루 전인 지난 2일 오후 함평만 낙조가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재촉하듯 황금빛 장관을 이뤘다.한편, 수능일인 오늘(3일)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데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졌다.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2~4도 정도 더 낮아진데다, 바람이 약간 불어, 체감온도가 1~3도가량 더 낮아 졌다. 한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지만 중부지방은 5도 내외, 남부지방은 10도 내외로 여전히 쌀쌀하겠다.또 전라서해안에는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에, 제주도에는 오늘 저

"체류형 관광도시로 단양의 100년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는 25일 열린 제293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단양군은 내년에 수상관광 시대를 열고,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에 부합하는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보완해 이 같은 단양관광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류 군수는 “임야의 관광 자원화 등에도 힘쓰겠다”는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8일 무르익는 단풍이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듯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천등산 봉정사의 일주문 주변을 온통 붉게 물들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8일 영천문화재지킴이 가족들이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경북 안동 소재)에서 운영하는 1박 2일 가족 캠프에 참가해 김호태 임청각 관리인의 지도 아래 임청각에서 하루를 지내며 느낀 점을 발표하고 있다.가족 캠프는 아이들에게 도시를 떠나 가족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을 일깨워 줄수 있는 좋은 기회다.

7일 오후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겨울 준비로 초가에 이엉을 얹는 작업이 한창이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 11월 7일)을 이틀 앞둔 5일, 전남 강진군 칠량면 초당림 백합나무 오솔길이 떨어진 낙엽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져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경기 의왕시 초평동 레솔레파크 주변 코스모스단지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의왕시청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가 30일 오후 7시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막돼, 유기상 고창군수가 개막 인사를 하고 있다올해 고창농촌영화제는 ‘고창에서 #영화 #보리’라는 슬로건하에 내달 1일까지 3일 동안 ‘드라이브 시네마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답게 익어가는 가을, 전남 장성군 황룡강엔 ‘가을의 낭만’이 넘쳐흐른다. 백일홍과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등 색색의 가을꽃이 활짝 피어 보는 이의 오감을 자극한다.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가을 참맛을 탐닉할 수 있는 아름다운 꽃길은 3.2km나 이어져, 나들이 코스로제격이다.

29일 가을이 깊어가면서 29일 경남 함양군 오도재 단풍길이 선홍빛으로 물들었다. 함양군 제공

전주 ‘전라감영’이 동편 전라감사 복원을 마침으로써 조선왕조 500년 옛 위용을 되찾고 관광객 맞이에 본격 나섰다.전라감영은 조선왕조 500년 동안 오늘날의 전북, 전남, 제주를 관할했던 전라도 최고의 지방행정 통치기구로, 이번 개방에 맞춰 ‘전라감사 지식투어’, ‘전라감영 엑스파일’, ‘전라감영 보물찾기’, ‘전라감영 미디어파사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를 선보인다.우선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전라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가가 해설해 주는 알 수 있는 ‘전라감사 지식투어’가 진행된다.또 오는 28일부터 31일까

땅끝마을 전남 해남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에서 1년에 한 번 높이 12m, 폭 5m 크기의 대형 탱화를 공개하는 괘불재가 24일 열렸다.괘불은 법회를 야외에서 거행할 때 밖에 내거는 불교그림으로 미황사 괘불탱은 영조3년(1792) 제작됐으며 보물 1342호로 지정돼 있다.

23일 호남국제관광박람회 강진군 부스에서 '청자 제작' 시연을 해보이고 있다. 현장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23일 호남국제관광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스에서 광주 무등산 짚라인 3D 가상현실(VR)체험을 해보고 있다.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던 오늘(15일) 아침, 전남 강진군 강진읍이 붉게 타는 듯한 환상적인 모습으로 장관을 이뤘다. 한편, 오늘 아침 철원 영하 3.2도 등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방에서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초겨울 같이 추운 날씨를 보였다. 내일은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또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서해 5도와 제주도에서는 5~10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