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수조 속에 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시설물도 새롭게 단장했다.우선 아쿠아리움은 오는 18일과 25일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 산타 옷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를 등장시켜 8m 깊이 물속에서 물고기 먹이 주기 시연과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아쿠아리움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도 산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등 16종 6000여 마리 물고기가 있는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지자체장 부분에 선정됐다.서울평화문화대상심의위원회는 이 시장이 재직기간 동안 광한루원과 연계한 관광 랜드마크를 형성하는 등 남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에 조성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환주 시장은 2011년 취임 후 민선 5, 6, 7기 시정을 이끌면서 관광남원의 명예회복을 위해 남원관광 중・단기 계획을 마련해왔다. 대표적인 예가 광한루원 주변 금동과 죽항동 일원에 총사업비 561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10년 동안 야심 차게 추진한 ‘남원예촌

영하권 추위가 몰려온 13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세계미륵대종 남미륵사(주지 석법흥) 경내에서 신도와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8천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199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남미륵사의 김장 나눔 행사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으며, 올해는 김장김치와 함께 이불 150채도 함께 기탁한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남 신안갯벌이 칠면초와 해홍나물로 붉게 물들어 마치 갯벌 위에 레드카펫이 펼쳐진 듯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신안갯벌은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곳으로, 펄갯벌, 혼합갯벌, 모래갯벌, 염습지, 해안사구, 조수해빈 등 다양한 서식지를 기반으로 많은 염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특히 염생식물은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어 온 자연의 선물로서 경제적인 가치뿐 아니라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도 매우 높게 평가된다.이러한 한 염생식물 중 갯벌을 붉게 물들이는 대표적인 염생식물로는 칠면초와 해홍나

12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10일 오전, 코로나 시국인 평일에도 춘천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꾸준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 신안군 퍼플섬 반월박지도가 보랏빛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가 넘친다.이 곳에서 29일 열린 퍼플 산타클로스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조명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라색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가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보라색 옷을 입고 있는 4m 높이의 퍼플 산타와 5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보라색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에 설치된 퍼플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퍼플섬의 밤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일 예정이다.박우량 군수는 “사랑과 화합의 보라색 불빛이 널리 퍼

안동 월영교 일원(성곡동 산 225-4)에서 ‘월영교 노래비 제막식’이 25일 열렸다.안동 대표 관광명소인 월영교를 기리기 위해 재경안동향우회에서 설치한 월영교 노래비는 너비 약 2.1m, 높이 1.3m 규모의 자연석으로, 노래 ‘월영교’(김병걸 작사, 김인철 작곡, 권승 노래)의 가사가 음각돼 있다.

겨울철새의 낙원 ‘창녕 우포늪’에 지난 14일부터 천연기념물인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큰기러기 등 약 5000여마리의 겨울철새들이 다시 찾아 먹이활동과 휴식을 즐기고 있다.우포늪 상공에는 큰기러기들이 줄지어 인근 서식지로 이동하고 있다.생태관 주차장에서 우포늪 입구에 들어서면 큰고니 등 겨울철새들의 요란한 울음소리가 방문객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든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이 금은모래캠핑장 ‘금은교’에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 이색 인증샷 찍는 재미를 선사한다.트릭아트는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 등을 이용해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한 미술 기법으로 익살스러운 사진을 찍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어 각종 명소에서 즐길 거리의 일종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조성된 트릭아트 포토존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게 간단하지만 역동적인 그림으로 표현되어, 절벽에서 금방이라도 떨어질듯한 모습 등 보는 즐거움과 함께 재치 넘치는 포즈로 특별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트릭아트는 금은모래캠핑장

충북 제천시의 새로운 야경명소 ‘의림지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에서 가을밤 낭만을 즐겨보자.제천시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의림지 미디어파사드’를 조성, 선보인다.미디어피사드는 인공폭포와 의림지의 제림(제방숲)을 배경으로 6개의 콘텐츠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하게 된다.콘텐츠는 의림지의 며느리바위, 거북바위 등 설화를 재해석하고 상징화 해 영상화한 2개의 메인작품과, 사계절을 표현한 계절별 영상을 통해 다채로운 의림지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운영시간은 일몰 후 동절기 오후 7시, 7시30분, 8시, 하절기 8시, 8시 30분,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담양 관방제림천연기념물 제366호)에 가을이 내려앉았다.담양 관방제림은 조선시대 홍수 피해를 막아 백성들 살림을 살피고자 조성했던 제방숲으로, 이 숲길에는 푸조나무, 팽나무 등 수백 년을 살아온 나무들이 고즈넉한 가을의 풍경을 만들어낸다.한 폭의 수채와 같은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람들의 손길도 분주해진다.

아시아에서 가장 긴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오는 24일 개통식을 갖는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지난해 10월 준공됐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개통을 미뤄왔다. 탑정호 출렁다리 길이는 600m로 동양 최대 규모다. 기존에 가장 길었던 예당호 출렁다리보다 200m 더 길다. 수면 12m 높이로 건설돼 출렁다리를 걷는 내내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16일 이른 아침 물 안개에 둘러싸인 출렁다리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저녁무렵에는 붉게 물든 석양이 아름답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가 출렁다리를 스크린 삼아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

구례군 지리산에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11일 새벽 첫눈이 내려 노고단 옆 종석대와 고리봉에 단풍사이로 내려앉은 하얀 눈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9일 쾌청한 날씨 속에 울산 동구 슬도의 등대가 파란 하늘에 떠있는 뭉게구름과 조화를 이뤄 마치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고 있다.

'입동(立冬, 7일)'이 이틀 지난 오늘(9일) 경남 함양군 서상면 남덕유산에서 첫 눈이 내려 하얗게 변해 있다.늦가울과 초겨울이 공존하는시기를 보여주든 곱게 물든 단풍 사이로 하얀 눈이 내려앉아 이색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절기상 입동인 7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은행마을에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406호)가 늦가을의 정취를 선보이고 있다. 수령은 약 800년으로 추정되고, 높이 30m, 가슴높이둘레 9.5m, 가지 길이 동서로 28m, 남북으로 31m에 퍼져 있다.

전남 고흥군 들국화 정원이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의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정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흥읍 호형리 734-1등 일원에 3.2ha 크기로 조성된 들국화 정원의 현재 모습은 한창 절정을 자랑할 정도로 만개한 국화향과 장수호(湖)를 배경으로 탁 트인 경관을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냈다.고흥군은 방문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두기,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이 당도한 구례수목원의 다양한 나뭇잎이 오색의 세계를 연출하며 매력적인 풍경을 연출했다.가을이 당도한 지금 구례수목원이 운영 중인 13개 주제공원 중 하나인 서어나무원의 샛노란 단풍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취해볼 수 있다.

전남 구례군 구례수목원이 가을 정취로 물들어가고 있다.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구례수목원의 전경은 다양한 나뭇잎이 오색물결을 연출하고 있어 지리산 제2경인 피아골 단풍만큼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플로깅과 물멍 즐길 수 있는 감성여행지 전남 곡성 섬진강침실습지가 한국관광공사의 11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공사에서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6곳의 추천 가볼만한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11월은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이라는 테마로 여행지를 선정했다.‘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최근 환경보호와 운동, 여행을 동시에 즐긴다는 차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물멍’은 물을 보며 멍하게 있는 상태를 말하는 신조어로 최근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