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관광과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황금 연휴기간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관광지(시간여행마을, 고군산, 경암철마을, 은파호수공원) 4곳에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특별 생활방역 홍보캠페인 및 마스크 착용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최성근 문화관광국장은“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에게 '클린군산, 안전도시’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위생 수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5일 오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장릉(정자각)에서 비운의 어린 왕 단종과 사육신 등 충신들의 넋을 위무(慰撫)하는 단종제례(강원도 무형문화제 제 22호)가 봉행됐다단종 제례는 코로나19 확산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54회 단종문화제가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단종제례보존회 최소 회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청송군이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지역 사과농가를 돕기 위해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과 수도권의 이마트 매장에서 청송사과 특별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한다.청송사과 특판행사에선 청송사과 무료시식과 함께 1.8kg 봉지 포장 4만여 개(72톤)를 판매할 계획이다.

국가관광거점도시 전주시는 23일 전북도와 전북지역 13개 시·군 관광부서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과 연계한 관광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관광거점 연계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연계 협력 사업 추진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았다.이날 회의에서는 대표 협력사업으로 철도를 중심으로 한 전북도 테마형 수학여행 상품 개발과 전주시와 시·군을 연계하는 순환 버스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못하고 집콕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코로나블루를 겪고 있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답답하고 우울함을 떨쳐 내출 ‘초록빛 힐링’이 필요한 순간이다.봄비에 벚꽃이 후드득 지고 나면 찾아오는 싱그러운 신록으로 초록빛 에너지를 충전해보는 건 어떨까.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 거리마다 연한 새싹이 삐죽 얼굴을 내민 나뭇잎이 초록빛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에도 새봄을 맞아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가을 내장산의 단풍이 알록달록 화려한 풍광을 선물했다면, 봄의 내장산 단풍은 초록빛

연분홍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산한 모습이었다.경기도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선 지난 주말(4월 11일) 벚꽃이 만발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적은 수 일부 시민만이 산책을 즐겼다.지난해 2만여명이 찾았던 벚꽃축제가 열리던 의왕시청 앞 광장도 벚꽃이 활짝 피었지만 지난해와는 다른 한적한 모습을 보였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이 부활절인 1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연신교회를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현장을 점검하고 이순창 담임목사를 만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11일 강임준 군산시장이 군산시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꼽히는 은파유원지 벚꽃길을 찾아 벚꽃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종식 후 달빛 낭만 즐기는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으로 하동 야간투어를 즐겨보자.‘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은 혹한기를 제외한 매월 보름날 소설 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섬진강 백사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야간투어 프로그램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슬로시티 하동의 밤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섬진강 평사리 달마중’은 △달빛산책 △다함께 손잡고 강강술래 △소원 배 띄우기 △시낭송 △작은 콘서트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감상 등으로 구성돼 있다.사회적기업 하동주민공정여행사 놀루와가 운영하고 있으며,

7일 고양시의 일산동구의 아파트 단지에 벚꽃이 활짝 펴, 구경하며 봄 정취를 느껴 볼만도 하건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인지 사람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호환마마'(虎患媽媽)보다 무서워진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맹방 유채꽃 축제를 취소하고 관광객 출입을 통제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자 삼척시는 결국 트랙터를 이용해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밭을 갈아엎는 방법을 택했다.

경북 청송 국립공원 주왕산에 자생하는 야생화들이 아름다운 꽃잎을 피워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너도바람꽃, 노루귀, 애기괭이눈, 꿩의바람꽃, 얼레지, 현호색에 이어 (3월 24일)얼마 전에는 깽깽이풀까지 개화해 주왕산골짜기에 봄 당도했음을 알렸다.깽깽이풀은 꽃과 잎의 관상 가치가 탁월해 주왕산 특정 식물로 지정 보호하는 식물로, 반그늘에 자생하며 주왕계곡을 따라 약 2천여 개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장순천 엑스포사무처장과 경남개발공사 김중섭 상임이사는 2일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예매 입장권 2,000매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경남개발공사는구매한 입장권 중 1,000매를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어려운 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폭 3m에 3km 길이로 조성된 경기도 의왕시의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아치형 보도교량과 야간 경관조명이 멋스러운 야경을 연출, 보는 이의 발걸음을 머물게 한다.

전남 순천시 관광과 직원과 해병대 순천시 마린클럽 회원들은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동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찾아온 나들이객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28, 29 양일간 동천을 따라 이어진 벚꽃길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을 펼쳤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의 철저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한 관광객 수용태세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 삼척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방지 및 감영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2020삼척맹방유채꽃축제’를 취소함과 동시에는 4월 5일까지 삼척맹방유채꽃밭 출입을 통제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부터 통행이 허용된 전북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국내 무주탑 현수교 중 가장 긴 270m로 높이 또한 가장 낮은 곳이 지상에서 75m, 가장 높은 곳은 90m에 달한다.통행 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별도의 입장료나 이용료가 없다.

몇달째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유동 인구는 줄었지만, 25일 낮 최고기온이 14도를 넘으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산수유꽃 활짝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 마스크를 쓴 채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한낮의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전국 거리 곳곳이 튤립·유채 꽃물결을 이루며 봄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다.경북 포항시 형산강 수변공원 튤립원에도 아펠톤(적색), 핑크아더(분홍), 프리삼(백색) 등 10여 종, 10만여 본의 갖가지 튤립들이 꽃망울을 터트렸다.또 장미원에서 효자수문까지 강둑 비탈면에는 유채 군락지가 개화해 실내 생활로 인한 형산강 방문객들의 답답한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있다.포항시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 분위기가 가라앉은 가운데

오는 27일 예정돼 있던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의 개장식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채계산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무주탑 산악현수교로, 높이 75m, 길이 270m를 자랑하며, 순창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렁다리 방문객을 위핸 대형버스와 자가용 등 500대의 주차공간도 갖췄다.개장식은 취소됐지만 27일 오전 9시부터 출렁다리가 정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