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배롱나무꽃이 전북 부안군 보안면 유관마을 입구 군도7호선 주변 4km구간에 활짝 피어나 코로나19로 갑갑한 일상을 화사하게 밝혀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군도 7호선 4km(유관마을 주변)에 배롱나무 1,000주가 심어져 있는 곳이다. 이곳뿐만 아니라 지난 2018년에는 상입석리 1.7km 구간에 180주의 배롱나무가, 2019년에는 상림마을에서 가분마을까지 1.6km 구간에 배롱나무 300주가 심어져 있어, 명품 배롱나무 특화거리로 거듭나다.최현옥 보안면장은 “보안면은 전국 제일의 아름다운 배롱나무 특화거리로 가꿔 나가기 위해

충북도가 청주 대성로 122번길 도(道) 시설 담장에 그린 복고풍 감성 벽화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담장을 장식한 그림은 영국 출신 거리예술가 뱅크시(Banksy) 작품을 대성로122번길 과거와 현재의 분위기를 패러디해 보여주고 있다.도 관계자는 “벽화 조성사업을 통해 노후 담장이 예술적 감성을 입었다.”며, “대성로122번길이 역사, 문화, 예술이 가득한 문화거리가 되도록 문화자원을 연계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365일 기념행사로 마련한 ‘인삼요리 인삼클라쓰’가 29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서 열려 장욱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겸 영주시장)이 인삼샌드위치를 만들어 보고 있다.

경기 연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음·양압기, 냉난방 시설 등을 갖춘 워킹스루 검체채취 부스 2대를 설치해 지난 21일부터 운영 중이다.투명한 소재로 만들어진 이동식 워킹스루 검체채취부스는 의료진이 검사 대상자와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어 레벨D 보호복을 입지 않고도 검사가 가능하다.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늘어나는 검사와 폭염 대비는 물론 연천군민과 의료진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신속한 검사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 광양시가 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건강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을 모집한다.모잡 인원은 42명으로. 9월 중 선발해 교육을 거쳐 백운산 자연휴양림 등 주요관광지 12개소에 배치된다.주요 업무는 광광지 방역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안전지도와 관광지 주변 환경 정화, 광양 관광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채용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자다. 취업 취약계층이나 관광 유관분야 경력자(또는 관련학과 졸업자),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실

27일 정선 5일 장을 맞아 정선아리랑시장 각 출입구에 방역 부수를 설치하고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비롯해 손목밴드 착용,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등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의 고즈넉한 덕천서원(경남도 유형문화재 제89호)에 배롱나무꽃이 만개해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향긋한 꽃향기가 방문객을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배롱나무는 붉은 꽃이 백일 동안 핀다고 ‘백일홍 나무’라고도 불린다.덕천서원은 1576년 남명 조식 선생의 후학들이 선생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청송의 밤이 달라지고 있다.밤이 아름다운 ‘산소카페’ 청송군. 청송읍 용전천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 조명들이 불을 밝히면서 청송의 밤이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수도권 관광객이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이 찾고 있는 보문, 안동 관광단지의 코로나19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는 “코로나19 지방 재확산 방지를 위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문관광단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둘러볼 수 있도록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과 주왕산국립공원 봉사자들로 구성된 ’주왕산국립공원 명예레인저(마을지원단)‘ 회원들이 광복절 연휴 첫날( 15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지리산국립공원 일원과 전남 구례군 마산면 지역을 찾아 수재민 긴급 구호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름 피서철을 맞아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동막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활개선회, 적십자부녀봉사회의 회원들이 지난 10, 11일 이틀 동안 동막해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지루한 장마에 마음마저 눅눅해진다면 여유와 넉넉함을 선사하는 연꽃 여행은 어떨까. 초록빛 잎에 소담한 연꽃이 만개해 힐링을 선사한다.특히 천만송이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충남 부여 궁남지에 연꽃의 하이라이트 빅토리아 연이 만개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빅토리아 연은 우리말로 ‘큰 가시연’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연잎의 지름은 2m 정도까지 자라고 연잎 가장자리는 쟁반 모양이다. 연꽃 중에서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여 잎은 물 위에 떠있고 줄기는 무려 7m 가량으로 물속에 잠겨있다.연꽃은 첫날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에 흰색의 꽃

10일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집중호우에 따른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함평 5일장 일대와 이재민 대피소(경로당), 침수주택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손소독제와 마스크, 살충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피해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도 병행 실시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7~8일 이틀 동안 내린 집중호우(287mm)로 인해 주택‧건물 100여 채와 농경지 1300여 ha가 침수되는 등 총 100여 명의 이재민(인명피해 없음)과 4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는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사유시설의 89%, 공공시설의 72

한적한 언택트 힐링 여행지를 찾고 싶다면 수천 년의 역사 품은 고즈넉한 ‘송광사’가 제격이다.전남 순천에 있는 송광사는 대나무숲과 아름드리 삼나무, 하늘위로 쭉쭉 뻗은 편백나무가 울창한 산속에 자리 잡은 데다, 시원한 계곡물을 끼고 있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곳이다.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에 마음이 절로 편안해진다.한여름, 꽃분홍 배롱나무(백일홍나무)가 피어나 천년 고찰의 운치를 더해준다. 고즈넉한 사찰에 배롱나무 꽃을 배경으로 감성 가득한 인증샷 찍는 재미도 만끽할 수 있다.숲 속 정기를 더욱 깊게 느껴보고 싶다면 ‘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 역대급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진 것과 달리, 4일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여름 휴가객들이 피서를 만끽하고 있다.충장대해수욕장은 서천 9경(景) 중 하나로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한 데다 갯벌체험과 캠핑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름철 물놀이 피서지로 알려져 있다.춘장대해수욕장은 지난 7월 11일 개장, 오는 16일까지 운영된다.

충남 서천군 장항송림산림욕장의 맥문동 보랏빛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이곳 맥문동은 8월 초에 개화해 하순에 만개, 9월 중순에 진다. 송림산림욕장은 바닷 바람과 모래 날림을 막기 위해 조성된 70년생 해송 숲과 스카이워크,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와 갯벌이 한데 어우러져 매년 백만여 명이 찾는 관광 명소다.이곳 맥문동 꽃밭은 약 19만㎡(5만 7500평)의 소나무 숲에 600만 본을 식재,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아곳의 산림욕장 산책로(5km)를 따라 걸으며 소나무의 피톤치드와 맥문동의 보랏빛 향기, 서해의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움을

강원도 태백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낙동강 발원제’가 지난 31일 오전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태백문화원 주관으로 봉행 됐다.류태호 태백시장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낙동강 발원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시민 모두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 바란다.”며,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태백시의 번영과 화합을 함께 기원하자.”고 말했다.태백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낙동강 발원제는 2003년부터 매년 전통 제례로 봉행되고 있다.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26일 충북 단양의 소선암오토캠핑장이 캠핑객들로 붐비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쉼’을 선사하며 머물고 싶은 풍경 ‘충주호 구담봉’.충주, 단양, 제천 3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거대한 인공호수인 ‘충주호’가 기암절벽 구담봉, 구담보을 휘감고 있는 하얀 운무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열 걸음 걷다가 아홉번 뒤돌아 보게 한다”는 말이 전해질만큼 최고의 절경을 선사하는 곳으로, 자동차로 천천히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고, 유람선을 타고 느리게 충주호의 풍광을 음미해도 좋다.충주호의 넓고 시원한 풍경충주호 풍광을 한 눈에 담고 싶다면 가볍게 산행을 즐겨도 좋다. 구담봉 정

강원도 강릉시가 오늘(18일)부터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개장했다.시는 피서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한 안전‧ 편의시설 확충사업을 완료했다.